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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 퍄퍄퓨

02.02 | 20:21
오늘도 돌아온 식물 일기(아님)

방울 토마토가 쑥쑥 자라고 있어요...
라고 쓰고 싶은데 아직 온도가 낮아서 그런지 더디게 자란답니다
사실 더딘건 아닌것같고 잎 크기가 어느정도 커지니까
커져도 티가 별로 안나는 것 같아요
두번째 본잎은 쑥쑥 커지고 있거든요
막둥이가 다른 셋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서 걱정이에요
눈에 띄게 왜소함ㅠㅠ
그렇다고 건강하지 않거나 그런 건 아닌데.....
비료를 좀 더 챙겨줘야 할까요
질소는 잎을 너무 두꺼워지게 만들어서 고민...

유칼립투스 2립은 파종을 했구요
1립은 당근마켓에서 500원에 팔았어요
구매자분이 자기가 유칼립투스 18 화분을 키웠었는데
태풍에 몽땅 초록별로 가버려서 슬펐다고 하셨어요
이번에는 꼭 오래오래 함께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바질은 이제 소원이 화분 1개 내 화분 1개
총 2개밖에 남지 않을거예요
낮에 새싹 4개 당근하고
내일 오전 11시에 3개 마저 당근하고 나면 완전 끝!
복닥거렸는데 널널해지니 어쩐지 허전...

불안한거
뿌리파리가 가끔가다 1마리씩 날아다니는데
보일때마다 잡아주고 있긴 하거든요
어떤 화분에서 생긴걸까요..
알을 벌써 깠을까요...
과산화수소수로 소독을 한번 해줘야 할까요...
고민쓰......
난 벌레가 너무 싫어 ........
방토나 유칼이나 바질이나 다 향균 식물이라 벌레가 안좋아하는데
어디서 나온거람 증말
미리미리 방역하는게 좋긴하겠죠
아직 새싹들이라 혹시나 죽을까
조금 더 자라고 나면 소독 한번 해줘야겠습니다

또 뭐 쓸거...딱히 없음
엄마랑 아빠는 일요일까지 동생부부랑 여행떠났구요
오빠도 토요일에 일본으로 여행 간다네요
나만 이 집에 남아서 토일 알바감. 레전드
하아,,,,일하기 싫다
내일은 꼭 일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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