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아 나는 내 개발 능력에 한치의 의심도 없..없진 않음
나도 분명 한계가 있지만 언제나 그 한계를 노력으로 돌파해옴
답을 찾을때까지 노력하면 답이 나오기때문에 구현할 수 있을 걸요?하고 말하는 편임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냐면
앱 커미션.,,,
너무나도 많은 돈을 받아버렸기 때문에....
사실 비상업용이고 신청자분 개인사용 용도이기 때문에 시급 만원 정도로 쳐서 책정하는 금액이라 그렇게 많이 받은 것도 아닌데 앱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금액이라 그것도 좀 걱정..심란ㅠㅠ

내가 이미 한번 만들어 본거면 좀더 싸게 해드렸을텐데(오히려 비싸졌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난 ios개발자였고 안드로이드는 학부생때 프로젝트 두갠가 하고 n년의 공백이 있던거라 자신감이 그렇게 완전 막 넘치는 건 아님
아니? 근데 또 자신감이 없는 것도 아니긴 해
일단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니까😤

또 생각해보면 회사 다닐때는 시급 2만원인가 3만원인가 얼마였지 아무튼 몇만원대 시급으로 근무했는데 1만원으로 줄인거면 진짜 적게받고 해주는거란 말임
크몽같은곳에 가면 내가 받은 돈의 2배는 받고 한참 퀄리티 떨어지는 작업물 준단말야
나는 디자인을 많이 신경써주는 편인 개발자라서 (내가 디자인 한다는 뜻X 남의 디자인 가이드 칼같이 맞춰준다는 뜻) 퀄리티는 남들보다 확연하게 좋다고 자신할 수 있음
그래서 내 기준에서는 정말 적게받고 작업하는 건데 역시 개발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왜 저렇게 돈을 많이 받는거임?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분야라서 견적 내드릴때마다 눈치가 보임
눈치볼 일도 아닌데 이 분야 사람 아니면 눈치가 보인다~ 나도 사람이니까~